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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이번 유입 로그에 "캔버스에 젯소를 많이 바를수록 좋은가요"라는 질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답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우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작업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젯소에 관한 내용은 : 캔버스에 젯소_이유, 바르는 법, 주의 사항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에 적어 놨습니다. 아마도 해당 질문을 검색하신 분께서도 이 글을 읽으시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위의 링크 글에는 정말 "기본적인"젯소 바르는 법에 대해 적었습니다. 해서 이번에는 작업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 이 질문을 보자마자 생각난 작가가 있습니다. 작가의 이름은 안봉균입니다.(클릭 : 구글 안봉균 이미지 페이지) 안봉균 작가는 젯소칠을 얇게 그리고 여러 번 하고 그..
유입 로그에 "아크릴에 젯소를 넣으면 어떤가요?"가 있었습니다. 여기에서의 아크릴은 '아크릴 물감'으로 이해를 하고 글을 쓰겠습니다. 설마 아크릴 수지나 아크릴 판을 뜻하는 것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먼저, 말씀드릴 게 있다면 반대입니다. 아크릴에 젯소를 넣는 게 아니라 젯소 안에 아크릴을 넣는 것입니다. 제가 쓴 '젯소'에 관한 글들을 아래 링크를 걸겠습니다. 나중에 읽어주시면 본 글이 더 이해가 되실 겁니다. 혹시나 젯소를 물감처럼 쓰겠다는; 아크릴 물감에 젯소를 섞어서 그림을 그리겠다는 생각은 버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젯소는 간단하게 말하면 '밑바탕 칠'입니다. 젯소는 하얗고 칠해 놓으면 역시 하얗습니다. 흰 도화지 위에 그림을 그리듯 흰 바탕에 스케치를 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젯소..
저는 나름대로 최근 블로그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끔 놓칠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되도록 신경을 쓰려는 편입니다. 어느 날, 모월 모일, 유입 키워드에 이런 걸 발견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오로지 경험+주관적으로 풀어가는 내용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화학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페인트 젯소를 화구에 발라도 되나요"라는 질문을 보자마자, 마음속에서 "아니요..."라는 마음이 솟구쳤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화구'가 뭘까...라는 생각을 짧게 갖긴 했는데 아무래도 '캔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화구'는 그야말로 너무나도 포괄적인 의미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제가 이해한 바로는 '캔버스'라고 했을 때, 페인트 젯소를 바르지 않은 것을 추천합니다. 경험적으로는..
이 내용은 아래 내용을 보고 오시면 더 좋습니다. 캔버스에 젯소_이유, 바르는 법, 주의 사항 (취미, 미대생) (tistory.com) ※알아두기 빽붓 : 원래는 배경칠등 넓은 면을 칠할 때 사용되지만, 여기서는 캔버스를 바르는 용도를 이야기합니다. 젯소 : 캔버스에 유화 및 아크릴 작업하기 전 바르는 것. *빽칠 = 젯소칠 *붓모毛 = 붓털 *위의 링크의 내용을 알고 있다는 아래에 작성합니다. *광고하는 제품들이 아님을 밝힙니다. 내용을 읽고 개인의 취향 것 고르시면 됩니다. 먼저 빽붓부터 이야기 하겠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많은 빽붓이 나옵니다. 붓모의 상태가 최대한 부드러운 것을 고릅니다. 그리고 붓에 탄력성이 없는(떨어지는) 게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붓털의 길이가 길지 않고 붓대가 나..
먼저 읽고 오시면 이해하기 편한 내용 : 캔버스에 대한 이야기_①취미편 (tistory.com) : 취미로 유화를 선택하신 분들을 위한 캔버스 살 때 필요 용어 정리 캔버스에 대한 이야기_②미대생편 (tistory.com) : 서양화과 입학 전, 혹 1학년 정도 수준의 내용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여기로 : 미술_유화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링크정리 (tistory.com) *취미와 미대생(입학 전, 새내기)들을 위해 같이 언급해 썼습니다. 글의 순서_ I. 젯소를 바르는 이유. II. 바르는 법. III. 주의사항. IV. 추천 *젯소는 유화든 아크릴이든 기본 중의 기본 작업입니다. *본 글은 유화 기준으로 쓰이긴 했지만, 캔버스에 아크릴 하시는 분들도 젯소를 바르면 더 좋습니다. 캔버스를 구매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