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평양냉면 (3)

방구석lab

장충동_평양냉면_평양면옥

지난 번에 냉면 추천집 글( 초복이라 써보는 냉면이야기_평양냉면 추천집 (tistory.com) )을 쓴 적이 있습니다. 저는 냉면을 먹을 때 아무것도 넣지않고 그 집 맛으로 먹는 타입입니다. 장충동 평양냉면은 여기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가서 먹은 곳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냉면을 좋아하시는 분 그리고 어떤 분은 어머니께서 이북 분이시라는 분에게 장충동에 있는 냉면집이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 7월 중순 좀 지나 다녀왔습니다. 시간은 냉면집 문 여는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가서 오히려 기다린 후에 먹었습니다. 그래야 사람이 붐비지 않을 때 먹고 올 수 있을 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몸 사리는 중.) 위 링크 글에서 제가 좋아하는 ..

다음에 쓸 글 이야기

오늘은 개인적이면서도 다음 쓸 글들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최근 날이 너무 더워졌습니다. 그래서 더 힘든 게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글 감들은 있는데 쓰기 너무 귀찮습니다. 물론 글 감만 있다고 해서 글이 튀어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글을 써 내려갈까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요즘 들어 더 힘든 거 같습니다. 그냥 뇌가 움직일 생각을 안 합니다. 예전엔 그래도 어떻게든 굴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줬는데, 지금은 파업하는 기분입니다. 왜 그럴까 계속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더운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에어컨 바람을 쐬는 것도 좋은 게 아니니 나름 조정도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블로그를 한 달정도 쉬고 싶긴 하지만 그런 짓(?)은 블로그가 나름 안정되고 ..

평범의 끝 2021. 7. 21. 19:09
초복이라 써보는 냉면이야기_평양냉면 추천집

저는 냉면을 좋아합니다. 특히 평양냉면을 좋아합니다. 냉면을 먹는 방법 중 식초를 넣는 분, 겨자를 넣는 분, 혹은 식초와 겨자 둘 다 넣는 분, 고춧가루를 넣으시는 분 다양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엔 그냥 먹습니다. 그 집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다른 것 하나 넣지 않고 먹는 타입입니다. 전국 모든 평양냉면집을 가본건 아니지만 서울에 있는 추천 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에는 특산물 같은 게 없다 보니 평양냉면은 주로 서울에서 먹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어딜 가지 못하지만, 가끔씩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서울과 가까운 천안에는 병천순대가 유명하니, 순댓국이나 순대를, 대구는 돼지국밥, 부산은 밀면, 전주는 떡갈비, 그리고 예전에 택시를 타는데 아저씨께서 추천해주신 순대집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