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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최근 공부_하루에 한 가지라도 하자

일은 계속하고 있고 체력은 느는지 안 느는지 하지만 조금씩 늘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천천히, 나빠졌다 좋아졌다 하며 계속 반복하면서 천천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몸이 조금씩 좋아짐에 욕심도 생기고 있습니다. 전산회계 때는 분야가 너무 다르고 달라서 제가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도 한 숫자를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시험을 쳐야 한다는 강박에 쉬는 것도 제대로 못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계획으로는, 전산회계를 1~2회만 치고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 했으나 아쉬움이 남아 한 번 더 시험을 치는 바람에 미뤘습니다. 새해가 되고 혼자서 2개월 간 노력을 해봤지만, 제가 잘하고 있는지 평가할 수 없을뿐더러 약간 게을러지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3월이 되면서 주 1회, 영어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그런 ..

평범의 끝 2024. 4. 11. 19:16
(어학) 다시 해보자

10년도 넘게 전에 잠깐 영국에서 지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그렇게 지냈던 게 저에게는 상당히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얻는 소중한 자산은, '말도 안 되는 말이라도 뱉고 보는 철판'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철판은 오로지 여행하는데, 특히 외국 여행하는데 사용되는데, 이제까지 크게 문제 된 적은 없었고 일본 여행에서도 대강 통하면서 여행하는데 문제없을 정도로 지낼 정도입니다. 처음 일본 여행을 갔을 때는 영어로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저도 영어를 딱히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심각하게 말이 안 통해서 어쩔 수 없이 알고 있던 일본어 단어들을 꺼내면서 말했습니다. 이때 저의 소중한 자산인 '영국산 철면피'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 꽤 통했습니다. 지금 일본어는 라디오나 방송은 잘 이..

평범의 끝 2021. 8. 11.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