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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설국>과 라노벨_포장과 내용에 대한 이야기

다 읽고 보니 다시 느껴지는 소설의 첫 문장들③_가와바타 야스나리 _ (tistory.com) 이 글을 쓰면서 아래와 같은 문장을 적으며 생각나서 씁니다. 그럼 소설이 재미라도 있어서 사람의 감정을 쥐락펴락해서 정말 롤러코스터라도 태웠다면 좋겠지만, 그런 것도 없습니다. 라이트 노벨을 읽는 게 낫겠다. 이번 이야기는, 을 얼마나 별로라고 생각했으면 '취소선'까지 쓰면서 저 말을 붙였을까에 대한 변명 같은 이야기입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제가 라노벨을 읽었던 건 저 책을 읽던 당시와 비슷하거나 좀 더 오래되었던 거 같습니다. 저 당시에는 어찌 보면 정말 이런저런 책들을 꽤 많이 읽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많이는 아니었지만 철학 책, 고전, 소설, 잡지 할 것 없이 다양하게 읽던 ..

읽다가 후딱 끝내버린_구묘진, <몽마르트르의 유서>

2021년 목표, 책_4월 12일 ~ 5월 15일 (tistory.com) 2021년 목표, 책_4월 12일 ~ 5월 15일 *지난 번(4월 12일)에 쓴 내용을 기반으로 씁니다. 2021 목표, 책 (tistory.com) 2021 목표, 책 사촌 동생이 추천한 책을 올해 안에 읽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읽어야 할 책 목록들을 작성해보려고 합 onion7321.tistory.com 여기에 적은 책중 하나로, 당시에 이런 이야기를 했다. 진도가 나가지 않은 이유는, 읽다가 재미가 없어서 천천히 어떻게든 꾸역꾸역 읽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안 되겠다 하고 빠르게 대충 읽었다. 때문에 책의 내용을 정확하게는 말하기 힘든 정도이지만, 적어도 어떤 느낌적 느낌의 이야기인지 아는 정도이다. 재미없던 이유는,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