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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오.듣.음] 신승훈_전설 속의 누군가처럼_(꼬꼬무예)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이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그리고 처음 이 뮤비를 보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음악을 먼저 듣고 그 후로 어쩌다가 뮤직비디오를 봤던 케이스였습니다.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흐르는 인트로와 가사의 내용이 너무나도 서정적이며 시 같지만 한 편의 소설을 보는 듯한 서사에 감탄했었습니다. 가사에서 개인적을 윤동주의 시들이 생각나며 그의 정서가 느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사 중반부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이 떠올랐습니다. 하면 떠오르는 그 명구절이 맞습니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든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윤동주의 시의 경우 특히 생각났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