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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홈트를) 해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 그것이 문제로다.

뭔가 제목이 장황해 보이지만(햄릿의 대사를 패러디) 별 이야기 없습니다. 몸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고 있다 보니 쉽게 피로해지고 힘듭니다. 그전에도 그랬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기분입니다. 게다가 더운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날씨 탓) 원래도 움직이는 것 자체를 귀찮아 하는 타입이라서 운동은 숨 쉬기만 하고 있고 심장은 간지 나게 뛰고 있습니다. 이동의 목적으로 걷는 것조차 저에겐 충분한 운동입니다. 그런데 이게 점점 악순환이 되고 있음을 엄청 느끼는 중입니다. 그리고 살도 찌고 있습니다.(더욱 건강해 보이는 마법) 살을 빼서 핼쑥하게 만들어 환자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이어트에 대해서 생각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마른 타입으로 생각하실 수..

평범의 끝 2021. 8. 4.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