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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지금 이걸 쓰는 순간 전부 다 보고 씁니다. *스포가 후추만큼 들어있음 (?) 천천히 보고 글을 쓰고 그다음 편을 보고 글을 쓰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그렇게 못 하고 빠르게 두 편을 봤다. 사실 두 편이 첫 번째 편보다 더 연결성이 짙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도 든다. 지난번 글, onion7321.tistory.com/89 반지의 제왕_② 신경쓰이는 것과 왜 호빗인가에 대해서 대부분 아시겠지만, 반지의 제왕은 총세편으로 이뤄져 있고, 그중 첫 번째 편이 이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랄까... 아직 모든 편을 본 게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말할 수 없는 것 onion7321.tistory.com 에서 잠깐 다뤘지만, 간달프를 물리력사 혹은 힘법사라는 식으로 이야기했지만, 다른 방향에서 찾..
대부분 아시겠지만, 반지의 제왕은 총세편으로 이뤄져 있고, 그중 첫 번째 편이 이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이랄까... 아직 모든 편을 본 게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말할 수 없는 것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주절거려본다. 일단 본 내용은 약간의 스포가 포함될 수 있는데... 사실 이게 20년 전 영화이다 보니 스포라고 말하기도 민망하지만, 나처럼 안 본 사람을 위해 이야기는 해본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옛날에 영화를 봤을 때 누군가 이순신이 죽는다는 스포 들었다며 쓴 글을 들었는데... 아... 미ㅊ..흠흠... 어쨌든 세상엔 별별 사람들이 다 있을 뿐이다...(뒷골) 개인적으로 스포 그런 거 신경을 잘 안 쓰는 사람이지만, 일단은 이야기해봤다. ㅡ나름의 스포가 있으므로 주의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하기 ..
어제, 재개봉 영화를 봤다. 솔직히 말해서, 믿을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나는 이 영화를 처음 봤다. (처음 봤어도 마치 본 것처럼 대강의 스토리와 누가 누군지 대략 아는 건 어쩔 수 없는 세월의 힘) 개봉했던 해에, 학교에서 애들 입에서 꽤 나오긴 했지만, 당시엔 그래도 해리포터가 가장 인기 있었다. 해리포터는 책은 3편까지 읽고, 영화는 4편까지는 꾸역꾸역 봤는데, 그 이후 전혀 보지 않다가 작년인가 제작년에 영화는 전 편을 다 봤다. 책은 아직까진 읽을 계획이 없다. 나는 판타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고 지금도 그닥 즐기는 타입은 아닌데, 아마 내 상상과 망상을 즐기던 아이였기 때문에 타인의 상상을 딱히 받아들이지 못한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끔 느끼는건데, 난 이 현실이 가장 판타지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