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락 (2)
방구석lab
여전히 피곤해서 이런 글을 씁니다. 상냥하고 아름답게 아침을 맞이하는 클로드 볼링의 아일랜드 여인 아침을 여는 듯한 음악_클로드 볼링Claude Bolling_아일랜드 여인 Irlandaise (tistory.com) 등짝스메싱 몇 대와 흔들어 깨우는 루슬란과 류드밀라 상냥하게 깨우지 않는 음악_글린카 Glinka_루슬란과 류드밀라 Russlan And Ludmilla (tistory.com) 라는 알 수 없는 이불 시리즈(?)의 음악으로 적고 있습니다. 이 음악은 그냥 이불을 걷어버린 후 깨우는 듯합니다. 스콜피온스 허리케인 2000은 중학생 때 닳도록 들었던 음악입니다. 중학생 때면 중2병이 걸리고 행동이 그렇든 그렇지 않든 다들 한 번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격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제 마음을 ..
다 읽고 보니 다시 느껴지는 소설의 첫 문장들①_이상 _ (tistory.com) 위 글을 쓰고 생각난, 라디오헤드의 No Surprises입니다. 이상의 의 분위기에 좀 맞지 않을까 싶어 가져와봤습니다. 곡의 전체적 분위기가 조금 쳐지면서 힘이 없는 듯한 느낌이 마치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또한 가사 역시 가 떠올랐습니다. 원곡 MV: https://youtu.be/u5CVsCnxyXg 한글 번역 본: https://youtu.be/bZCfwR7szNY *가사와 해석은 위의 영상에서 따왔으며 왜 이 노래가 이상의 가 떠올랐는지 가사에 빗대어 떠오른 것들을 써봅니다. A heart that's full up like a landfill 쓰레기장처럼 가득 찬 심장 이 첫 가사부터 '박제가 되어버린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