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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lab

오.듣.음] 장사익_봄비

*오.듣.음: 오늘 듣고 싶은 음악, 이라고 혼자 줄여 써봅니다. 봄비가 내리는 날 이 노래가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을 다녔을 때 장사익 씨의 음악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 학교와 집 사이를 오갈 때도 작업할 때도 듣곤 했었습니다. 그의 호소력 넘치는 소리는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적시고 제 가뭄난 마음을 적셔주었습니다. 요즘은 잘 듣지 않지만 역시 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